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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유시민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마케팅 업무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카피라이팅'을 한다. 흔히 카피라이팅이라 하면 생각하는 광고의 카피, 짧은 소개글, 긴 설명글 등 다양한 글을 작성한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와 인연이 없었는데, 가장 많은 글을 쓰게된 것이 2010년 어떤 스타트업의 블로그 담당자로 근무했을 때이다. 그 이후 마케팅/기획 등 업무를 하며 '글쓰기'를 계속 하게 되었다. 이런 환경 속에서 더 좋은 글을 쓰고 카피를 만들고 싶은 욕심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에 대한 평점을 내려보자면 5점 만점에 '4.5점'이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글쓰기 실력이 바로 향상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글을 좀 더 신경쓰며 쓰도록, 이를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하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더보기
내맘대로 마케팅 브리핑 - 1 마케팅 업무를 하며 이론, 트렌드, 팁에 대한 끊임없는 학습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하지만 막연하게 하는 공부는 크게 남지 않는 것 같아, 간단하게나마 포스팅을 한다. 마케팅에 대한 모든 것과 개인적으로 흥미가 가는 이야기들을 다루는 '내맘대로 마케팅 브리핑' 1. 높은 ROI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3단계 전략 - 매체 : ㅍㅍㅅㅅ - URL : http://ppss.kr/archives/65957 - 요약 :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높은 ROI를 달성하기 위해 3가지 단계를 수행하라. 1) 구체적인 타겟을 찾아내고, 2) 검색 결과 리타겟팅을 활용하고, 3) 소셜 고객 참여 우선순위를 높인다. - 의견 : 내용은 좋으나, 번역체라 그런지 쏙쏙 박히지 않는 느낌. 리타겟팅과 소셜미디어의 .. 더보기
[영화리뷰] 뷰티인사이드 1. 영화의 내용을 떠나, 여신급으로 나오는 한효주의 압도적인 매력을 맛볼 수 있는, 한효주 팬에게는 아주 좋은 영화. 단순히 외모 뿐 아니라 분위기와 성격 등 거의 남자들의 이상에 가까운(최소한 나한테만큼은) 모습의 여성상. 2. 모습이 계속 바뀌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됨. 외모에 대한 것이 정체성이나 자의식 등에 아주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됨. 그리고 이 주인공은 '가구 디자인'에 있어서 엄청난 열정과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그런 특출난 점을 가지고있지 않은 일반인이 저런 상황에 처한다면 정체성을 잃고 정신병에 걸리지 않을까 싶음. 3. 남녀노소 구분없이 계속 모습이 바뀌는 주인공과 한효주와의 투샷을 보면, 동성애적 코드도 약간 느껴짐. 내면은 남성.. 더보기
[책리뷰] 애니 프루 - 브로크백마운틴 & 이안 - 브로크백 마운틴 ** 문학과 영상이라는 교양 수업의 과제로 작성한 리뷰로, 애니 프루의 브로크백 마운틴(소설)과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영화) 감상 후 작성한 리뷰이다. 동성애에 대한 작품은 이번 수업을 통해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꽤 흥행했던 영화인 도 보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동성애’라는 주제를 다루다보니 그렇게 마음으로 끌리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이번 기회로 「브로크백마운틴」과 이라는 작품을 보면서 동성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브로크백마운틴」과 은 우선 서사 전개 방식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브로크백마운틴」은 결론을 먼저 보여준 후 과거로부터의 사건을 보여주는데 반해, 은 과거로부터 시간의 흐름대로 전개해나간다. 사실 작품의 소재 자체에서도 결말을 짐작할 수 .. 더보기
[책리뷰] 이청준 - 남도사람1,2 & 임권택 - 천년학 ** 문학과 영상이라는 교양 수업의 과제로 작성한 리뷰로, 이청준 작가의 소설 남도사람 1,2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에 대한 비교 리뷰이다. 「남도사람」과 에서는 서로 남남이지만 가족처럼 자란 남자 고수와 여자 소리꾼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러나「남도사람」에서는 예술가들의 한에 집중하는 반면 에서는 이 둘의 사랑과 그리움, 만남과 이별에 대해 집중하여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점에 집중하여 몇 가지 설정의 차이를 보면 아래와 같다. 첫째로 송화와 동호의 사랑에 대해 보여주기 위해 에서는 많은 새로운 설정이나 장면들이 나온다. 영화의 주된 화자 중 하나인 용택이라는 인물이 대표적인 설정으로, 어릴 적 싸웠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용택은 네러티브에 직접적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등장.. 더보기
[책리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미움받을 용기 이 책은 일반적인 상식을 토대로 얘기하는 ‘청년’과, 아들러의 심리학을 토대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얘기하는 ‘철학자’의 얘기가 대화 형태로 풀어지는 구조로 되어있다. 솔직히 아들러의 심리학 내용 자체만 놓고 보면 너무 뻔하고 이상적인데, 이를 일반인 입장에서의 의문, 그리고 이에 대한 설득의 측면에서 풀어나갔기 때문에 설득력을 갖춘다. 중간중간 동의하기 힘든 내용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그림을 놓고 보았을 때 꽤 공감도 가고, 흔히 말하는 ‘유리멘탈’의 소유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다. 물론 나는 꽤 강철멘탈(?)이기 때문에 그냥 공감 정도만 하고 넘어갈 수 있었다. 책의 주요 내용과, 공감갔던 구절들을 하나씩 적어보도록 하겠다. 아들러의 심리학에서는 과거의 ‘원인’이 .. 더보기
[책리뷰] 베른하르트 슐링크 - 더 리더(The Reader) ** 문학과 영상이라는 교양 수업의 과제로 작성한 리뷰로, 소설 더 리더와 영화 더 리더의 비교 감상문이다. 3년 전인가, 의 초반부 20분 정도를 보다가 끝까지 보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초반부에는 꽤 파격적인 정사 장면이 나오는데, 그 부분만 보고는 단순히 격정 로맨스 영화인 줄 알았던 것이다. 영화 포스터의 이미지나 각종 포탈 사이트에 소개된 줄거리를 보았던 것이 이런 오해를 야기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영화 와 소설 『더리더』를 보고, 왜 이런 작품을 지금에서야 알게 되었나 싶었다. ‘더리더’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독일의 전후 세대 갈등과 이에 대한 해결의 과정을 특정 인물들을 통해 표현하는 작품’이다. 실제로 와 『더리더』 모두 15세 소년 마이클과 30대 중반.. 더보기
[책리뷰] 박범신 - 은교 ** 이 리뷰는 이번 학기에 듣고 있는 '문학과 영상'이라는 수업의 과제로 작성한 리뷰로, 포스트 제목은 '박범신 - 은교' 이지만 실제로는 소설 은교와 영화 은교(정지영 감독)를 모두 보고 비교하여 작성한 글이다. 다른 매체의 작품이 영화로 각색된 작품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소설이 각색된 작품들은 물론 만화가 각색된 작품들도 꽤 많이 보았다. 그런데 볼 때마다 ‘각색된 영화는 원작을 먼저 보고 봤을 때 항상 재미 없다’고 느꼈다. 그저 영화의 런타임이 짧으니 어쩔 수 없나보다 했는데, 문학과 영상 수업에서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나의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각색’은 원작을 최대한 유사하게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원작을 참고로 하여 재창조 하는 것이었다. 은교의 경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