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18일차, 스위스에서 스키를 탄 날. 이른 일정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었다. 백팩커스의 조식은 빵과 잼, 시리얼, 쥬스 정도인데 그렇게 엄청 좋지는 않지만 가벼운 식사를 하기에는 괜찮았다.

그리고 9시 반에 여행중인 다른 일행을 만나, 남은 스키패스 티켓과 장비 렌탈 1+1 티켓을 받았다. 이 덕분에 거의 10만원 가까이는 아낄 수 있던 것 같다.


우리는 그린델발트에서 장비를 렌트했고, 클라인 슈미츠? 이름은 나중에 영어로 다시 바꿀 예정. 아무튼 거기서부터 그린델발트까지 탔는데 중간에 실수로 고급 코스도 갔다.

결론은 정말 잘 타지 않는다면 비기너 코스로 무조건 가라는 것. 비기너 코스만 따라가도 1시간 이상 탈 수 있으며 좁은 길, 빙판 길, 차도, 평지, 한국 스키장의 중급~상급 코스가 섞여있다.

스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하겠다.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이만 사진으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