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질문... 당신은 즐거웠는가?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었는가?

직업은 '먹고 살기 위한 것'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룰 가능성도 높아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스스로도 행복해질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경제노트에서 말씀드렸던 '소명'과 관련된 것이지요.

그 소명은 반드시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다른 사람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는 쪽이면 좋겠습니다. 같은 청소부, 식당 주인, 의사라 하더라도 '먹고 살기 위해서만' 일하는 사람과 그 이상의 다른 소중한 가치도 함께 추구하는 사람은 모습이 다르지요.

"당신의 인생은 즐거웠는가?"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었는가?"

훗날 죽음을 앞두고 이 두 가지 질문에 모두 "네"라고 답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출처 : http://note.linxus.co.kr/yehbyungil/159428 (예병일의 경제노트)